건강정보

역사속에 등장했던 팬데믹급 전염병, 대유행 전염병 사례

cky0214 2023. 10. 19.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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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말 중국에서 시작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대유행으로 전세계가 고통받았습니다. 많은 사망자와 감염자, 후유증으로 인해 사회 전반에 걸쳐 많은 변화의 바람이 불었죠. 경제에도 타격이 컸으며 각국의 회복노력에 의해 많이 회복되기는 했습니다만, 이에 따른 물가폭등등 후유증이 아직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스마트기기의 발전과 더불어 비대면 서비스의 확대로 인해 더욱더 사람사이의 간격이 넓어진 경향도 있고, 코로나 이전과 이후로 나뉘어질 만큼 사회,경제적으로 변화가 컸습니다.

팬데믹

이런 변화를 가져온 전세계적인 전염병, 이번 한 번만이었을까요? 역사속에서는 우리가 알게 모르게 이런 세계적 대유행 질병이 많았습니다. 이번 post에서는 역사속에서 어떤 팬데믹이 있었는지 살펴보도록 합니다. 코로나 새 변이에 대한 post도 봐주시구요.

 

전파력 최강 코로나 새 변이 출현, 결막염이 아니라구?

이제 코로나라고 하면 별로 걱정되거나 두려움은 많이 사라진 듯 합니다. 많이들 감기와 동일 시 하시고 계시구요. 그러나 최근 전파력 중 최강이었던 XBB.1.5(오미크론 하위변위, 일명 크라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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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1. 팬데믹 용어의 정의

2. 역사속의 팬데믹 사례들

3. WHO가 지정한 범유행전염병

 


 

 

역사속 전염병


1. 팬데믹 용어의 정의

전염병 혹은 감염병이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상태를 뜻하며 세계보건기구(WHO)의 전염병 경보 단계 중 최고 위험 등급을 뜻합니다. 팬데믹(pandemic)이란 말은 그리스어 "pan(πᾶν, 모든)"과 "demos(δῆμος, 사람들)"를 결합해 만든 것으로 모든 사람이 감염되고 있다는 의미에서 유래했습니다. 국립국어원에서는 2020년 3월 10일 팬데믹의 대체용어로 "감염병 세계 유행"을 제시했습니다. 팬데믹의 이전 단계는 "에피데믹(epidemic)"으로 감염병 유행이라고도 합니다. WHO의 전염병 경보 단계 중 최고 위험 등급인 6단계를 일컫고 있으며 2개 이상의 대륙에서 전염병이 발생하여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상태를 뜻합니다. WHO는 1968년 홍콩 독감과 2009년 신종 인플루엔자에 대해 팬데믹을 선언한 적이 있으며, 2020년 3월 11일 코로나 19에 대해 사상 3번째로 팬데믹을 선언했습니다. 

WHO 질병단계

세계보건기구 WHO는 감염이 국경을 초월하여 세계 곳곳에서 확인되며 이에 따른 국제적 공조가 절실한 경우에 질병을 경계 수위에 있어서 최상위 상태인 범유행전염병으로 판단하여 대처하고 있습니다. 위 표는 2010년까지 WHO가 사용하는 6단계 분류였는데요,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대신 어떠한 질병이 국경을 넘어 만연하면 우선 "국제적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와 같은 위기 경보를 발령하고 이것이 통제되지 않을 경우 범유행전염병, 팬데믹을 선언하는 것이지요. 

 

기존의 6단계에서는 5단계(같은 대륙 2개 이상 국가 전염)를 넘어 다른 권역(대륙)에서도 전염병이 발생한 상태일때 선언하게 됩니다. 팬데믹이 되려면 광범위한 지역에서 발생하고 다수의 사망자가 있으며 강력한 전염성이 있어야 합니다. 따라서 계절 감기등은 여러지역에서 발생하고 있지만 팬데믹 전염병에 포함하지 않습니다. 또한 전염성이 없는 암 등의 질병은 유행하더라도 팬데믹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PHEIC

팬데믹에 앞서 선언되는 "국제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가 전염병의 위험을 경고하고 확산을 방지하여 감염병 전파의 차단에 중점을 두도록 경고하는데 목적이 있다면, 팬데믹은 이미 해당 감염병이 전세계적으로 확산된 상황 자체를 인정하고 개별 국가에 있어서의 감염관리, 즉 진단과 치료 및 억제에 초점을 두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하기 위한 목적으로 선언된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팬데믹은 그리스어 판데모스( pándēmos, πᾶνδῆμος)에서 유래했습니다. 이는 "아우르다"는 뜻의 접두사 'pan-' 과 사람이라는 뜻의 어근 ' dêm', 그리고 형용사격 접미사 '-os'가 결합한 말로 "인류공통"이라는 뜻입니다. 이것이 라틴어 판데무스로 수입된 후 다시 17세기 영국에서 'pendemic'이라는 영어식 어휘로 변하여 특히 질병의 대유행을 의미하는 뜻으로 쓰였으며, 오늘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2개 이상의 전염병이 동시에 유행하는 경우 트윈데믹(twindemic)이라고 하기도 합니다. 


2. 역사속의 팬데믹 사례들

근대 이전 질병관리나 기록이 미비하여 공신력 있는 기관에 의해 정의되지는 않았으나, 역사가들에 의해 기록된 범유행 전염병으로 추정되는 질병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2.1 아테네 역병(Plague of Athens)

펠로폰네소스 전쟁 중이던 BC430년에 대부분의 인구가 밀집되어 있는 아테네를 공포와 쑥대밭으로 만들어 버린 역병입니다. 2006년 아테네 대학에서 그 당시의 집단 무덤을 발굴한 결과 "티푸스"란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피해는 컸지만 높은 치사율과 낮은 전염성으로 인하여 아테네에서만 4년에 걸쳐 유행했음에도 불구하고 인근지역으로 거의 번지지 않았기 때문에 범유행전염병의 정의와는 조금 동떨어져있으나 역사속 전염병으로 포함합니다.

 

아테네,안토니누스 역병

2.2 안토니누스 역병(Antonine Plague)

서기 165년~180년, 천연두 혹은 홍역으로 추정되는 병이며, 중동 원정에 갔다가 복귀한 병사들을 통해 이탈리아 반도에 퍼졌습니다. 4~500만명 정도가 죽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251~266년에 2차로 창권한 키프리안 역병때문에 로마시에서 하루 5000명이 사망하기도 했습니다. 

 

2.3 유스티니아누스 역병(Plague of Justinian)

1차 대역병으로도 불립니다. 선페스트 병 계열입니다. 서기 541~750년에 유행하였습니다. 이집트에서 시작해서 봄에 콘스탄티노플까지 전염되었습니다. 최악일 때는 콘스탄티노플에서 1일에 5000명씩 사망해서 도시 인구가 40%까지 떨어졌습니다. 그 근방의 사람들의 절반이 이 병 때문에 죽었다고 합니다. 이 병으로 인해 동로마 제국이 확장하려고 하던 것이 정지되어 버렸으며, 이 역병만 없었다면 동로마 제국이 다시 이탈리아 반도까지 장악했을 겁니다. 다시 라이벌이었던 사산왕조 페르시아도 이 역병으로 고통 받았으며, 그 결과 동로마와 사산 왕조 둘다 칼리드 이븐 알 왈리드에게 사이 좋게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또한 브리튼 섬의 로만 브리튼인들에게 심각한 피해를 입혀 이들이 남부 브리튼 섬에서 앵글로색슨족에게 의해 궤멸되고 웨일스 지역으로 밀려나는데 영향을 미쳤습니다. 페스트 계열로 추정되며 추정사망자는 3000~5000만명입니다.

 

유스티니아누스,쉬리와이흐

2.4 쉬리와이흐 역병(Plague of Shirawayh)

유스티니아누스 역병과 동일한 선페스트로 추정되는 역병입니다. 628년부터 이슬람군이 사산 왕조를 멸망시킨 후까지 유행했던 것으로 보인다. 사산 왕조 페르시아의 국가 중심자이자 인구밀집지역인 메소포타미아 전역을 황폐화시켜 1/4~1/2의 인구와 당시 카바드 2세까지 사망하였습니다. 이는 사산 왕조의 결집력을 크게 와해시켜 사실상 제국을 공중 분해시키는 내분에 일조하였고, 그 결과 이슬람 팽창을 견뎌낼 힘을 모으지 멸망하게 되는 여러 계기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이 역병은 638~639년 한참 팽창하던 아랍 이슬람 세력에 막대한 손실을 입힌 "임와스의 역병"과 동일한 것으로 여겨집니다.

 

 

2.5 변경 대역병(汴京大疫)

몽골과 전쟁중이던 금나라의 멸망에 마지막 결정타를 날린 역병으로, 금나라의 수도 변경내에서만 100만명에 가까운 사망자를 냈으며 몽골과의 전쟁 때문에 그 외 지역 사망자는 파악되지 않습니다. 페스트로 추정되고 있으나 다른 전염병이라는 설도 있습니다.

 

흑사병

2.6 중세 흑사병(Black Death)

흑사병은 현재는 페스트를 일으키는 페스트균에 의한 것으로 밝혀진 범유행전염병입니다. 2차 대역병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기침,재채기의 비말이나 공기 중으로 전염되며, 페스트균으로 오염된 음식물을 섭취하거나 오염된 물체와 접촉하는 것으로 감염될 수 있습니다. 가장 위험한 전염경로는 벼룩등에 의한 매개 전염으로 페스트균을 보균한 쥐를 물었던 벼룩이 다시 사람을 물면 전염될 수 있습니다. 14세기에 7500만명 정도가 죽었고, 그 뒤에도 19세기까지 산발적 유행을 보였습니다. 추정 누적 사망자의 최댓값은 약 2억명입니다. 아시아에서 출발했다고 추정되며 유럽에는 1348년에 크림반도에서 전투를 피해서 도망온 이탈리아 무역선으로부터 번진것이 시작이라고 추정됩니다. 6년만에 2000~3000만명, 유럽인구의 3분의1 정도가 죽었습니다. 당시 중국과 몽골에서도 크게 유행해서, 중국 남송지역의 인구 감소 원인 중 하나로 꼽히기도 하며, 칸국의 칸까지도 흑사병에 걸려 사망하고, 고려 충묵왕의 사인으로도 추정됩니다. 유라시아 대륙에서 수많은 사망자들을 낸 질병입니다. 이 사건으로 사림이 너무 죽는 바람에 노동자의 가치가 치솟게 되는데, 이는 중세 봉건 체제를 무너뜨린 가장 큰 원인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21세기 들어서도 소유행이 존재하는 병으로 콜레라, 황열과 함께 WHO에서 주시하고 있는 전염병 중 하나입니다.

 

2.7 발한병(Sweating sickness, 1485-1551)

속림열이라고도 합니다. 영국과 유럽을 강타한 의문의 전염병입니다. 다른 전염병과 달리 왕족과 귀족, 부자들도 많이 걸려 죽었습니다. 1505년 웨일스 공 아서가 이 병으로 사망했고, 헨리8세의 측근인 토머스 울지 추기경과 앤 불린이 이병에 걸려 죽다 살아났습니다. 병명이 말하듯 땀을 많이 흘린다는 증세가 있습니다. 한타바이러스의 일종으로 보는 시각이 있으나 아직 확실치 않습니다.

 

런던 대역병

2.8 런던 대역병( Great Plague of London. 1665–66)

영국에서 발생한 마지막 대규모 페스트 유행입니다. 당시 런던 인구의 20%인 10만 명이 죽었습니다. 아이작 뉴턴도 이때 병을 피해 시골로 잠시 이주했습니다. 

 

2.9 콜레라의 7번 대규모 유행

19세기 이래 콜레라는 7번의 범 세계적인 대규모 유행이 있었습니다. 조선에서는 1차 유행 때 콜레라를 다른 병들과 구별하게 된 이후로 음차인 호열랄(虎列剌)이라고 부르다가 와전된 탓에 "호열자"라고 불렀습니다. 조선의 경우 경술국치 이전까지 한성의 사망자만 13만명에 달했습니다. 이후로도 2차(1833~1835), 3차(1859~1860),4차(1879~1881,일본에서 역수입), 5차(1885~1886,1890), 6차(1902)까지 계속 콜레라가 발생하였습니다. 이 가운데 1902년 콜레라는 대하소설 토지에서 최 참판댁의 주인들이 사망하면서 주인공 최서희가 친척 조준구에게 집을 빼앗기는 배경이 됩니다.

콜레라

● 1차 콜레라 대유행(The first cholera pandemic, 1817–1824)

19세기 아시아 콜레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본래 인더스강 유역의 풍토병이었으나 1817년 벵골 지방에서 퍼져나가 인도 무굴 제국은 물론 스리랑카(1818년 12월), 미얀마, 말라카 해협의 반도를 비롯한 인도차이나(1819년) , 인도네시아 자바 섬 및 남태평양제도(1820년), 중국 청나라 원난성, 광동성을 비롯한 중국 전역(1821년~1822년), 조선(1821년 7월하순) 시모노세키를 비롯한 일본 열도와 제주도(1822년)까지 이르렀습니다. 불과 5년 사이에 전 아시아를 휩쓸었습니다. 게다가 유럽이나 남미는 물론 미국의 샌프란시스코와 러시아에서도 퍼진 적이 있다고 합니다. 가장 치명타를 입힌 곳은 발원지인 인도로, 인도에서만 100만명이 사망했습니다.

 

● 3차 콜레라 대유행(The third cholera pandemic, 1846-1860)

콜레라의 대규모 유행은 19세기 이래 7번이 있었지만, 그 중에서 가장 많은 사망자를 낸 건 3차 대유행입니다. 1846년 인도에서 발원되어 유행이 끝나는 1860년까지 200만명 이상의 사망자가 나왔습니다.

 

 

 

2.10 3차 대역병(Third Plague)

1855년 청나라 남서부 원난 성에서 발병하였습니다. 아시아 각국에서 위 에서 예기한 3차 콜레라 대유행으로 정신 없을 틈을 타 발달된 교통망을 타고 전 세계로 퍼졌습니다. 이 3차도 선페스트 계열로 판명됩니다. 발원지인 중국과 가장 대규모의 피해를 입은 인도의 사망자 수는 전체 1500만명의 사망자 중 1200만명을 차지합니다. 청나라에서 시작된 역병은 19세기 말에 아시아 전역을 휩쓸었고 20세기 초에는 아프리카,유럽,남북아메리카,오세아니아를 포함한 전 세계로 퍼졌습니다. 마지막 대규모 발병이 제2차 세계 대전이 종료된 1945년에 지구 반대편인 페루와 아르헨티나에서 일어났습니다. 그 외 소규모 발병은 무려 1960년대까지 있었을 정도입니다. 1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광범위하게 퍼진 셈입니다. 사실 위에 있는 유스티니아누스 전염병은 200년동안 유행했습니다. 

 

 

2.11 스페인 독감(Spanish flu)

1918년에서 1920년까지 맹위를 떨쳤던 전염병이자 인류 역사상 최악의 전염병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바이러스입니다. H1N1 바이러스에 의해 유행한 독감이고, 사망자의 숫자는 2500만~5000만명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이는 1차 세계대전에서 4년동안 사망자(1000만명)의 몇배는 되는 셈이지요. 당시 일제강점기 한국에서도 15만명이 사망했습니다. 발생원은 1918년 3월 미국 시카고 부근이며, 고 병원성으로 발전한 것은 1918년 8월 15일, 아프리카 서해안의 영국 보호령 시에라리온의 수도 프리타운 부근으로 추정이 됩니다. 그리고 1차대전 시 프랑스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 병영에서 발생했으나 보도 검열로 인해 확산을 방지할 수 있는 기회를 놓쳤습니다. 그리나 중립국이라 보도 검열에서 자유로웠던 스페인에서 이 문제가 중점적으로 다루어졌기 때문에 스페인 독감으로 불렀습니다. 곧이어 1차 세계대전에 참전했던 미군들이 귀환하면서 9월에는 미국까지 확산되었습니다. 9월12일 미국에서 첫 환자가 발생한 지 한 달만에 24000명의 미군이 독감으로 죽고 총 50만명의 미국인이 죽었습니다. 1919년 봄에는 영국에서 15만명, 2년동안 당시 전 세계 인구 15~20억의 1%를 초과한 2500만~5000만명이 죽었습니다. 그야말로 1차 세계 대전을 서둘러 종료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스페인 독감

2.12 1957년 인플루엔자A H2N2(아시아 독감)

1956년 중국에서 발생했으며 1958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여 약 200만명의 사망자를 냈습니다. 발원지와 주요 유행지역때문에 아시아 독감이라고도 불립니다.

 


3. WHO가 지정한 범유행전염병

 

3.1 1968년 인플루엔자A H3N2(홍콩독감)

일명 "홍콩독감"으로 불린 이 독감은 H3N2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아종으로 1968년 7월 13일 영국령 홍콩에서 발병하여 해상 교역망을 타고 동남아시아 및 유럽 일대로 전파되었으며, 다음해인 1969년까지 100만명의 사망자를 냈습니다. 홍콩 섬 내부에서만 약 50만명이 감염되었는데 이는 홍콩 전체 인구의 15%에 달했습니다.

 

3.2 2009년 인플루엔자A H1N1(신종플루)

2009년 3월 멕시코를 시작으로 전 세계적으로 유행했던 독감입니다. 한국에서도 엄청나게 유행했으며, 이로인한 손 씻기나 소독 문화가 일시적으로 크게 유행하기도 했습니다. 치명률은 일반적인 인플루엔자 감염증과 비슷하거나 낮은 수준이나, 전염성이 매우 높아 세계적으로 많은 사망자를 냈습니다. 세계적으로 H1N1의 완전한 방역에는 실패했으며, 유행성 독감의 하나가 되어 이따금씩 찾아오고 있으나 백신과 특효의 타미플루 덕분에 이전처럼 치명적이지는 않습니다.

 

3.3 2020년 코로나 바이러스 SARS-COV-2(COVID-19)

2019년 11월 17일 중국 우한시에서 시작하여 2020년 1월 전 세계적으로 파져 대유행한 호흡기 증후군입니다. 스페인 독감 이후로 인류에게 가장 큰 타격을 입힌 역사에 기록될 바이러스입니다. SARS의 원인인 SARS-CoV와 유사한 SARS-CoV-2에 의해 발생하며, 전 세계 115개 이상의 국가에서 환자가 11만명을 넘어선 2020년 3월 11일 팬데믹(범유행 전염병)으로 분류하였습니다. 2023년 5월 5일,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가 해제되었습니다. 약 7억명의 확진자와 700만명 가까운 사망자를 냈으며 엔데믹이 된 순간에도 계속 확진자와 사망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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