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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똥,설사가 마렵다면? 과민성 대장증후군 증상 및 치료

cky0214 2023. 7. 11.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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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도 때도 없이 배가 아프고, 똥 마렵고 설사를 한다? 출근 길 지하철을 타다 자주 이런증상이 생기면 정말 난감합니다. 회의 중간이나 중요한 발표때 이러면 진짜 당혹스럽죠. 이처럼 자주 복통과 설사 증상을 보이는 것을 과민성 대장증후군이라고 합니다. 매년 100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이 증후군 진단을 받는데 원인이 너무 많아 치료하기가 어렵죠.

 

과민성 대장증후군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대장의 기능성 질환 중 하나입니다. 생명을 위협하는 병은 아니지만 기능적인 문제로 정신, 육체적인 불편함으로 일상생활의 질을 떨어뜨리죠. 전 인구의 10~15%정도에서 나타날 정도로 흔한 질병입니다. 노인보다는 젊거나 중년인 성인에게서, 남성보다는 여성에게서 많이 발생합니다.

 

 이번 post에서는 이 과민성 대장증후군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장 건강에 좋은 음식 챙겨보시면서 봐주세요.

 

대장건강에 좋은 음식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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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1. 과민성 대장증후군 증상은?

2. 원인은 뭘까?

3. 치료방법과 예방은?


 

과민성 대장증후군


1. 과민성 대장증후군 증상은?

 과민성 대장증후군(irritable bowel syndrome , 過敏性腸症候群) 또는 자극성 대장 증후군은 정신적인 스트레스로 창자의 운동이 증가하여 설사나 변비가 생기고 아랫배가 아픈 만성 질환입니다. 만성설사와 변비의 주요 원인이나, 장의 기능적 장애가 초래된 것이지 특정 질병을 가리키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섬유 근육통과 같이 일어나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 증상

 기질적인 원인 없이 배변 양상의 변화와 동반된 복통, 복부 불편감을 특징으로 하는 기능성 위장관 질환이기 때문에 아무리 검사를 해도 원인이 될 수 있는 질환이 발견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식사, 가벼운 스트레스 후 복통, 복부팽만감, 설사, 변비가 있으며 배변 후에도 잔변감이 있으면 과민성 대장증후군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이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가장 흔한 소화기 질환 중 하나로 전체 인구의 약 7~15%정도에서 나타나고 있으며 젊은이나 중년에서 주로 나타나며 여자가 남자에 비해 많습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

 

증상을 겪는 분은 설사 혹은 변비가 있거나 설사와 변비를 동시에 겪거나 점액성 변을 봅니다. 그러나 혈변, 열, 체중감소, 통증 등은 다른 질병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설사 우세형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아침 기상 시, 또는 아침 식사후에 설사가 악화되는데 과다한 점액을 포함한 묽은 대변을 3~4차례 본 후에 좋아지며, 그 후 하루동안 편안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소량의 으식이나 장내의 가스로도 증세가 악화될 수 있습니다.


2. 원인은 뭘까?

 증후군이라는 말에서 알 수 있듯이 명확한 기질적인 원인은 찾기 힘듭니다. 즉 원인이 완전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특정한 음식(기름진 음식, 자극적인 매운, 짠 음식)이나 스트레스, 신체와 장애와 같이 정신충격,심리적요인 등이 원인 중 하나로 추측될 뿐입니다. 감정기복의 급격한 변화, 생활 패턴의 급작스런 변화(밤낮 바뀜), 심지어는 갑자기 날씨가 변화해서 도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정말 증상도, 유발 상황도 천차만별입니다.

 

● 심리적 원인

 병원을 찾는 환자들 다수는 만성적인 불안, 우울 등의 시리적 증상을 보입니다. 스트레스 및 심리적인 요인은 증상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킵니다. 위장관은 신경과 신경전달 물질에 의해 뇌와 직접적으로 연계해 뇌-장 신경계를 만들고 있습니다. 그래서 뇌의 정신적 심리적 변화는 바로 위장관 증상을 유발 할 수 있습니다. 

 

 정상인도 스트레스를 유발한 뒤 장을 확장시켜보면 그 민감도가 증가합니다. 따라서 만성적인 심리적 스트레스가 뇌 신경계에 장기간 지속적인 변화를 주면 뇌-장 신경계를 통해 과민성 장증후군의 여러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고 추정됩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 원인

 

 

 

 

● 장 염증

 세균성 장염을 앓고 난 후 장에는 더 이상 염증소견이 관찰되지 않으나 지속적으로 배변 이상과 복통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를 소위 "감염 후 과민성 장증후군"이라고 진단하며, 장염 후 약 7~30%의 환자에게 발생합니다. 이경우 직장의 민감도가 증가하고, 조직검사 상 염증세포의 수가 증가합니다. 

 

 과민성 장증후군 환자의 일부는 대장 내 상주 세균의 구성이 비정상적입니다. 이로인해 장관 내 발효가 증가하고 과다한 가스가 생성돼 과민성 대장증후군 증상을 유발합니다. 또한 정상적으로는 균의 증식이 미미한 소장에서 세균이 과다 증식하는 경우에도 만성 설사나 복통, 가스등의 증상을 유발 할 수 있습니다.


3. 치료방법과 예방은?

 무엇보다 환자들은 평상시에 배를 따뜻하게 유지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증상이 가볍다면 치료를 받고 일상생활에 큰 지장이 없지만 일부는 증상이 지속적으로 심할 수 있습니다. 이 때에는 정신사회적인 치료도 반드시 같이 동반되어야 합니다. 

 

 증상을 겪으시는 분들은 자신의 이 증상이 더 나쁜 병으로 진행하지 않는다는 점을 잘 이해하고 안심해도 됩니다. 원인이 될 수 있는 심리적 불안과 갈등을 가능하면 제거하고 편안한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일부 약물치료도 시행하는데 장의 과민성을 떨어뜨리고 장을 조금 더 안정된 상태로 만들기 위함입니다. 때로는 약간의 신경 안정제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 치료예방

 

 약물 치료로는,

 

▶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SSRI) - 변비형 증상일 경우 사용하며, 설사형은 증세일 경우에 설사가 심해지는 역효과가 있음

 

세로토닌-노르에피네프린 재흡수 억제제(SNRI) - 항우울제, 설사형 증상일 경우에 사용하며 변비형은 안됨, 심발타,이펙사 약이 있습니다.

 

▶ 유산균제제 - 장내의 염증이 있을 때 사용

 

▶ 진경제(평활근 이환제) - 복부 팽만, 복통, 잔변감이 있을때 사용

 

▶ 설사약 또는 변비약, 대변 연화제, 펜타사등의 항염증제 등이 있습니다.

과민성 장증후군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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