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몬이 불균형해지는 40~50대에는 남성들에게도 갱년기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때 흔히 생기게 되는 문제가 바로 전립선 질환인데요, 남성호르몬이 정상적으로 분비되지 않아 부족해지면 관련 질환에 취약해질 수 있는데, 적절한 방법으로 관리해주어야 합니다.
전립선은 전립샘으로도 불리며 방광의 바로 아래 위치해 있습니다. 전립선의 가운데는 구멍이 나 있는데 이곳으로 사정관과 요도가 통합니다. 이 전립선에 문제가 생기면 소변 줄기가 가늘어지거나 배뇨 후 잔뇨감이 생기는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는데요, 그래서 미리미리 예방해야 합니다. 우리가 평소 먹는 음식으로도 이를 예방 할 수 있는데요, 이번 post에서는 남자 전립선에 좋은 음식 알아보기로 합니다.
전립선에 좋은 음식
1. 콩과 강황
일반 콩, 땅콩등의 콩에는 항암, 항산화, 호르몬 제어 효능이 있는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암세포의 성장과 사멸을 제한한다고하고 전립선암 위험률을 20% 낮춰준다고 합니다. 유난히 콩 이소플라본은 전립선암의 위험성을 현저히 감소시켜준다고 하는데요 콩으로 먹기 싫다면 두부로 섭취하여 식단에 추가하면 좋답니다.
요즘 전립선암을 비롯해 질환을 앓는 환자에게 강황의 커큐민 성분이 도움을 준다고 알려지면서 많은 분들이 강황을 이용한 음식을 풍부하게 드신다고 합니다. 대표적으로 카레죠~!! 미국의 한 대학에서는 카레에 전립선 암세포가 스스로 죽도록 만드는 아포토시스 효과가 있다는 걸 발견했다고 합니다.
2. 연어와 호박씨
연어에는 전립선에 좋은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해 전립선 종양의 성장과 질병이 진행되는 속도를 늦춰줍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일주일에 한번 이상 연어를 섭취하게되면 전립선암 발생률이 현저히 낮아진다고 합니다. 연어에서만 발견되는 2종의 EPA와 DHA 오메가3 지방산은 종양에 혈액을 제공해 성장과 전이를 막아주는 항혈관 신생효과(anti-angiogeniceffects)가 우수합니다.
호박씨에 풍성하게 함유되어 있는 오메가3 지방산과 같이 아연 등의 무기질 성분들은 전립선 내의 남성호르몬 분비를 촉진하고, 암세포의 증식하는 호르몬 분비를 억제하는 작용을 통해 전립선 건강을 개선하고 전립선 암을 예방하는데 좋은 작용을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호박씨는 전립선의 비대화로 인한 소변배출이 힘들어지고, 소변에 염증을 유발하는 전립선 비대증상을 예방하느데도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3. 마늘과 굴
마늘은 어딜가나 빠지지 않는 건강음식 중 한가지입니다. 기력 회복을 도우며 항산화 성분이 있기 때문에 노화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알리신 성분을 통해 세균을 자제해서 전립선 환자 분들에게는 약재로 느껴질만큼 좋습니다. 평상시에 향신료로 활용되기도 하는 마늘은 고혈압 및 동맥경화를 예방하며 전립선 건강에 좋은 음식입니다.
바다에서 나는 우유라고 불릴 정도로 단백질의 밀도가 높으면서 미네랄 및 철분, 칼슘의 함유량이 굉장히 높아 남성의 건강에 직접적인 효과가 있습니다. 호르몬 분비를 촉진해서 전립선의 기능이 감소하지 않게 해줍니다. 전립선이 비대하다 보면 소변 배출이 어려워지고 통증 유발이 될 수 있는 그러한 문제를 보양할 수 있는 음식이라고 합니다. 굴에 들어있는 다량 함유되어 있는 아연은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분비량을 촉진하는 작용도 하므로 자양강장과 스태미나를 향상시켜주는데도 효과가 좋은 도움이 됩니다.
4. 복분자와 토마토
복분자는 소변으로 요강을 엎어버린다는 속설이 있는 식품입니다. 이는 복분자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폴리페놀"이라는 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인데요, 이 성분이 전립선을 통하는 혈액순환을 원만하게 도우므로 소변을 시원하게 볼 수 있게 도우며, 성기능을 강하게 생성시켜줍니다. 복분자에는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을 풍부하게 생기게 해서 남자에게 뛰어난 효과를 줍니다. 남자뿐 아니라 여성분들에게는 여성호르몬을 풍부하게 생기게 하기 때문에 나이들수록 갱년기나 변화되는 몸 상태에서도 복분자가 좋습니다.
라이코펜이라 하는 항산화제가 있는 토마토는 몸 속 활성산소를 없애줍니다. 전립선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있는 토마토는 미국에서 진행된 임상연구에 의하면 토마토 소스를 매 달 1회 먹은 사람에 비교해서 일주일에 2회 이상 흡수한 사람이 전립선암 병이 발생률이 20퍼센트 줄어들었다는 연구결과도 있으니 참고하셔서 드시기 바랍니다.
5. 석류와 브로콜리
항산화 성분이 많이 들어있어 세포의 변형을 막고 활성산소를 효과적으로 배출해 줍니다. 그리고 플라보노이드라는 성분이 많이 들어있어 암을 예방하는데 좋습니다. 암세포가 발생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는 탄닌 성분도 함유하고 있어 여러모로 좋습니다. 이런 효능은 풍부하게 들어있는 엘라그산과 갖가지 항산화 물질들이 혈액의 흐름을 원활하게 해주고 전립선 암세포의 증식을 제한하므로 전립선의 건강향상에 좋은 작용을 합니다.
암을 예방하는 항산화성분이 풍성하게 함유된 브로콜리는 전립선 건강에 큰 영향을 줍니다. 미네랄 성분이 매우 많은 양으로 들어있어 몸을 보양하고 주위 뼈까지 튼실하게 생성시켜줍니다. 세계 슈퍼푸드로 인정을 받은 식품인만큼 전립선 건강과 함께 폐, 심장, 위장 여러가지 부위에 도움을 줍니다.
6. 구기자와 마
혈관을 확장시켜 혈류량을 늘려줄 수 있는 아르기닌 성분이 다량으로 들어있고 기력을 바로 세울 수 있는 보양식품으로 유명합니다. 마의 끈적한 뮤힌 성분은 위장을 지켜주고 소화력을 올려주는 효능이 있어 전체적긴 몸의 컨디션을 높여주는데 긍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산속의 장어라는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니지요.
구기자는 남성 건강에 대표적인 음식이라고 합니다. 남성힘의 강화에 좋으며 전립선암과 전립선 비대증 치료에 효과가 있어 전립선에 좋은 음식이라고 합니다. 또한 구기자는 폐경기를 가진 여성에게도 좋습니다.
7. 베리류와 녹차
활성산소를 제어를 하지 않으면 신체에 산화 손상과 질환을 유발합니다. 항산화제가 이런 활성산소를 중화시키거나 제거합니다. 딸기와 블랙베리, 블루베리, 라즈베리 등 베리류에는 항산화제가 풍부합니다. 특히 안토시아닌으로 불리는 강력한 항산화물질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녹차는 카테킨으로 불리는 항산화 화합물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이 성분은 각종 암과 건강한 세포가 돌연변이를 일으키는 것을 막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러 연구에 따르면, 하루에 녹차 5잔을 마시는 남성은 전립선암 위험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립선에 나쁜 음식
다들 예상하시는 바와 같습니다. 삶의 활력을 주는 것들이지요^^.
동물성 지방, 알콜,담배, 카페인등입니다.
지금까지 전립선에 좋은 음식/안좋은 음식 알아봤습니다.
같이보면 좋은글
고지혈증 증상과 원인 및 예방
건강검진을 받으면 많은 분들이 고지혈증 진단을 받습니다. 식습관의 서구화, 생활습관의 변화등으로 성인남녀의 가장 흔한 질병 중 하나인데요, 이 고지혈증은 동맥경화의 주된 원인이 될 뿐
cky0214.tistory.com
변비에 좋은 음식 알아봅시다
변비란 변이 오랫동안 장에 머물고 배설되지 못하는 상태로 전 인구의 5~20%가 변비 증상을 호소할 만큼 매우 흔한 증상이라고 합니다. 나이가 들수록 빈도가 증가하고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더
cky0214.tistory.com
폐와 기관지에 좋은 음식을 알아봅시다
폐는 우리몸에서 호흡을 담당하는 중요한 기관으로서 숨(들숨/날숨) 을 통해 이산화탄소를 배출하고 산소를 얻는 소중한 기능을 담당합니다. 가슴 우리 안에 위치하며 왼쪽, 오른쪽 허파로 한
cky0214.tistory.com
신장에 좋은 음식 모음 (+나쁜음식)
이전 post에서 신장과 신장병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이번 post에서는 신장에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에 대해 소개하고자 합니다. 신장과 신장병에 대한 post는 아래 글 참고하세요. 신장과 신장질환
cky0214.tistory.com
갑상선에 좋은 음식 모음 알아봅시다
지난 post에서 갑상선과 갑상선 질환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많은 분들이 나이때문이라고 생각하고 갑상선 질환이라 전혀 생각지 못하고 있는 경우가 많은 갑상선 질환인데요, 방치하면 조용히
cky0214.tistory.com
'건강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소변볼 때 아프다? 전립선염 증상일수 있어요 (32) | 2023.05.22 |
|---|---|
| 소변을 자주 본다면? 전립성 비대증 증상 의심하자 (33) | 2023.05.21 |
| 내가 혹시 급성신부전증? 증상과 원인 알아보자 (92) | 2023.05.17 |
| 폐렴의 증상과 원인, 종류까지 알아보자 (66) | 2023.05.16 |
| 고지혈증 증상과 원인 및 예방 (89) | 2023.05.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