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post에서 갑상선과 갑상선 질환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많은 분들이 나이때문이라고 생각하고 갑상선 질환이라 전혀 생각지 못하고 있는 경우가 많은 갑상선 질환인데요, 방치하면 조용히 암으로까지 진행될 수 있는 무서운 갑상선 질환~!! 우리나라 암 발생율 1위에 올라와있는 갑상선 암~!!
오늘은 이 갑상선 건강에 도움을 주는 음식을 알아보기로 합니다.
지난 갑상선 질환 관련 post의 글 먼저 참고해주세요.
갑상선과 갑상선 질환에 대해 알아보자
덜 먹고 많이 움직였는데도 살이 잘 안 빠진다거나 시원한 곳에서도 땀이 뻘뻘 나고 조금만 움직여도 피곤하다면 모두 갑상선 기능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그러나 갑상선 질환 환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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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해조류
갑상선이 제대로 기능하려면 요오드가 필수적입니다. 부족하면 암 발병 위험이 커지기도 하구요. 미역,김,다시마 등에 요오드가 많습니다만 과도한 섭취는 금물입니다. 중금속 중독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 환자의 경우에는 병을 악화 시킬 수도 있습니다.
미역에는 항산화물질인 베타카로틴. 비타민C E 등이 많이 포함되어 있으며 동의보감에 따르면 미역은 독이 없으며 목 주변 기가 뭉친 것을 치료하고 이뇨작용, 노폐물 배설작용을 돕는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단 갑상선 기능 항진증을 앓고 있다면 미역을 과도하게 먹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2. 브라질 너트
호박씨, 아몬드 등 견과류에는 마그네슘이 풍부합니다. 특히 브라질 너트는 강력한 항산화 물질인 셀레늄까지 풍부해서 갑상선 기능 강화에 도움이 됩니다.
브라질너트에는 갑상샘 호르몬 조절에 도움이 되는 항산화제 셀레늄이 포함돼 있습니다. 브라질너트 한 알에는 셀레늄 68~91마이크로그램(μg)이 들어 있는데요, 하루에 400마이크로그램 이상 먹으면 좋지 않습니다. 셀레늄을 과잉 섭취하면 마늘 냄새가 나고 탈모, 손톱 변색을 일으킬 수 있으며, 심부전 위험까지 높일 수 있습니다.
항암 미네랄이라고 불리만큼 항암성분이 뛰어난 셀레늄은 갑상선 호르몬 생성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요. 연어보다 약 6배나 높은 브라질너트는 셀레늄 함유 1위로 굴과 참치와 비교해도 훨씬 많이 함유하고 있습니다. 셀레늄은 체내 대사과정에서 암세포에 침투하여 사멸을 유도하는 역할을 하며 이외에도 호두와 잣 등의 견과류에 들어있는 비타민 E도 발암물질인 ‘니트로사민’의 생성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3. 복숭아
복숭아는 갑상선에 좋은 음식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 대표적인 과일인데요. 복숭아는 수분을 보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체내에 쌓인 노폐물을 배출하는데 효과적이며 갑상선의 기능을 회복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일단 맛나죠?^^
4. 베리류의 과일
딸기, 블랙라즈베리 등 베리류에는 항산화제와 섬유질이 풍부한데요, 항산화제가 풍부한 음식은 갑상샘 기능 장애를 다스리는 데 좋습니다.
베리류에는 갑상선 기능에 도움을 주는 항산화 물질이 풍부합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의 환자는 노화를 촉진하고 질병을 유발하는 활성산소 수치가 굉장이 높은데 항산화 물질이 풍부한 음식을 먹으면 좋습니다. 블랙베리, 산딸기, 크랜베리등에 특히 많습니다.
5. 토마토
세계 10대 슈퍼푸드 토마토에는 암의 발병률을 낮춰주고 항산화작용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는 리코펜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요. 그뿐만 아니라 비타민C도 풍부하여 갑상선암 예방에 도움을 주는 식품입니다. 단 토마토는 차가운 성질을 갖고 있으므로 몸에 냉증이 있거나 면역력이 저하되어 있다면 일일 섭취량 이하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토마토는 항상화 작용을 해주고 염증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토마토의 붉은색을 내는 리코펜은 항산화의 작용이 매우 뛰어나 각종암 유발을 하는 원인인 활성 산소로부터 세포, 조직을 보호해주는 역할을 해 암 발생확률을 낮춰줍니다.
6. 육류
갑상선기능저하증을 겪고 계신 분들이 주로 아연 결핍을 보인다는 사실을 알고 계시나요? 아연은 갑상선 호르몬의 원활한 합성을 도와주는 효소에 필요한 미네랄인데요 갑상선 분비 호르몬을 만들어내는 역할을 하며 뇌하수체에 신호를 보내 갑상선 자극 호르몬을 만들어 내도록 하는데요.
아연은 육류에서 손쉽게 섭취할 수 있으며 1일 아연 권장량은 약 8.5mg으로 하루 약 300g 정도의 소고기를 섭취할 경우 인체에 필요한 아연의 하루 섭취량이 충족됩니다.
7. 검은콩
검은콩에는 식물성 단백질인 이소플라본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줄 뿐만 아니라 갑상선 호르몬 분비 조절에도 효과가 있는데요. 특히 여성호르몬과 비슷한 천연성분이 함유돼 여성 갱년기 증상에도 도움을 주며 필수 아미노산, 섬유질, 미네랄, 철분 등의 영양소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검은콩을 꾸준히 먹게되면 체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며 신진 대사를 촉진 시킵니다. 몸속 독소를 빼내는 데에도 좋으며 기능 항진증을 겪는 환자들의 땀 조절에도 도움을 줍니다.
8. 브로콜리
브로콜리에는 테인, 셀레늄, 비타민C가 풍부해 발암 물질의 대사 활성을 저해 암 예방에 도움을 주며 면역력을 높여주는 비타민A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요. 하지만 갑상선 기능저하증이 있는 사람인 경우에는 브로콜리의 하루 섭취 권장량 160G을 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9. 비트와 양배추
양배추는 비타민 C와 베타카로틴, 루타인 등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여 암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양배추와 물을 함께 넣어 갈아서 마시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됩니다. 양배추에는 많은 수분과 식이섬유가 함유되어 있어 변비를 예방하고 혈액을 맑게 해줌으로써 갑상선에 큰 역할을 해줍니다.
비트 또한 갑상선에 좋은 식품으로, 엽산과 철분 및 각종 비타민이 풍부해 갑상선기능저하증을 가진 사람이 이를 회복하기 위해 필요한 면역력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비트 속 풍부한 항산화 성분인 베타인이 항암효과에 탁월해 갑상선암을 예방하고 개선하는데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더욱이 비트에 함유되어 있는 파이토케이컬과 안토시아닌 성분이 항암작용을 도와 꾸준히 섭취하면 각종 암을 예방하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10. 느릅나무와 적포도주
기관지 질환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 느릅나무는 갑상선 관련 질환 환자들에게도 아주 탁월한 식품입니다. 느릅나무의 뿌리껍질에는 사포닌, 플라보노이드 등 다양한 영양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염증을 완화하고 갑상선 질환을 개선하는데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느릅나무는 어린 잎을 데쳐 나물로도 먹을 수 있으며 뿌리껍질을 달여서 물로 마실 수도 있습니다.
적포도주 또한 갑상선에 도움이 되는 식품입니다. 적포도주의 폴리페놀 성분이 갑상선암을 예방하고 개선하는데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암세포가 혈관을 생성하며 세포를 늘리는데, 이때 적포도주가 혈관 생성을 차단하는 역할을 해 암세포의 확산을 막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하지만 알코올 분해 효소가 없는 사람이라면 적포도주는 마시지 않아야 합니다.
여기까지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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