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빙글빙글 이석증 증상과 원인

cky0214 2023. 5. 11.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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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증

 

 눈 앞의 물건들이 빙글빙글 돌아간다고 예기할 정도로 어지럼증을 느끼고 식은땀이 나거나 구토등을 겪게 될 경우 빈혈이 아니라 이석증이 아닌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중심을 잡아주는 귀 전정기관에 이상이 생길 경우 나타나게 되는 질환이기 때문이죠. 전정기관에 생성된 아주 작은 돌맹이가 별도로 떨어져서 신체의 회전을 인식하는 반고리관을 건드리게 되면서 이러한 증상이 발생합니다.

 

 활동하지 않고 가만히 있으면 잠깐동안 증상이 나아지지만 다시 활동을 하게 되면 동일한 증상이 계속되어 일상생활이 힘들어집니다.

 

2017년 : 989,713명

2019년 : 1,072,905명

2021년 : 1,132,188명

건보심사평가원의 통계에서처럼 매년 늘어가는 증세인데요, 최근 4년동안 상당히 많이 늘었습니다. 주로 중장년층에서 많이 발생하며, 이 중에서도 여성에게 더욱 많이 발생하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석증

 

이석증은 나이가 많아질수록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신경을 써주어야 합니다. 이번 post에서는 이 이석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석증이란?

 

 어지럼증은 성인의 20%가 1년에 한 번 이상 경험할 정도로 흔한 증상입니다. 여성이 남성보다 2배 이상 많고, 나이가 들수록 증가합니다. 어지럼을 호소하는 빙빙도는 느낌, 기절할 것 같은 느낌, 핑 도는 느낌, 한쪽으로 쓰러질 것 같은 느낌, 머리가 어질어질한 느낌, 현기증 등 다양한 말로 어지럼을 표현합니다.

이석

어지럼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기관은 귀(말초성),뇌(중추성),심장,눈등이 있습니다. 심하더라도 심각한 질환이 아닐 수도 있으며, 강도가 약해도 중추성 신경계 이상과 같이 수술이나 집중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있으므로 정확한 감별 진단이 필요합니다.

 

이석증

 

 이석증은 주변이 빙글빙글 도는 듯한 심한 어지럼이 수초에서 1분 정도 지속되다가 저절로 좋아지는 일이 반복되는 증상으로, 원래 명칭은 양성 발작성 체위성 현훈입니다. 이석증은 어지럼의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여기서 양성이란 심각한 귓병이나 뇌 질환이 없는데도 어지럼이 발생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발작성은 갑자기 증상이 발생했다가 저절로 좋아지는 일이 반복(발작성)되는 것을 말하고, 체위성은 증상으로 인해 체위(자세)가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석증

 평형감각을 담당하는 전정기관에 얹어져 있는 미세한 돌 이석이 떼어져 나와 신체를 움직일때마다 반고리관을 자극해 어지럼증이 발생하는 질환이지요. 이석기관은 난형낭이라고하는데 몸의 선형 움직임을 감지하는 역할을 하는데, 본래 자리를 이탈해 세반고리관으로 잘못 들어가면 세반고리관을 자극해서 움직일 때마다 회전성 어지럼을 느끼게 됩니다. 이를 이석증이라고 합니다.

 

 


이석증 증상

 

 어지럼은 경미한 정도부터 공포를 일으킬 정도까지 다양합니다. 어지럼의 특징은 회전하는 느낌입니다. "코끼리 코 돌기"를 한 뒤의 느낌이나, 놀이공원에서 빙글빙글 돌아가는 놀이 기구 안에 앉아 있는 느낌과 비슷합니다. 증상이 심하더라도 보통 1분 이내에 멈춥니다.

 

이석증 증상


 어지럼은 보통 갑자기 발생합니다. 머리의 움직임과 큰 관련이 있기 때문에, 아침에 잠자리에서 일어서거나 돌아누울 때 잘 발생합니다. 또한 하늘이나 천장을 바라보거나 고개를 돌릴 때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어지럼이 있는 동안에는 균형을 잡기 어렵기 때문에 일어서지 못하거나 쓰러질 수 있습니다. 또한 어지러움을 느끼는 동안 속이 메스꺼운 느낌이 동반되며 심한 경우 구토를 할 수도 있습니다. 어지럼이 멈춘 이후에도 머리가 무겁거나 메스꺼운 느낌이 한동안 지속될 수 있습니다.


이석증 원인

 

 이석이 원래 위치에서 떨어져 나오는 이유는 확실히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종종 외부 충격, 골밀도 감소, 바이러스 감염, 약물의 부작용으로 인해 이석증이 유발되기도 합니다. 모든 나이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40~50대 이후에 더 자주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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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증 원인

 

 특별한 원인 없이 발생하는 경우가 가장 많지만, 노화나 칼슘대사장애, 골다공증과 연관이 있느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머리를 세게 부딪치거나 거꾸로 하는 자세를 심하게 했을 경우에도 이석증이 발생합니다. 또 장기간 침대생활을 하거나 노인의 경우 움직임이 둔화돼 이석증이 발생하기도 하는데, 이는 고인 저수지에 돌이 잘 괴는 것과 비슷한 원리입니다. 최근에는 스트레스로 인한 신체기능 저하, 만성피로, 면역력 저하 등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도 많으며, 전정신경염, 중이염, 돌발성 난청등 귀 질환을 앓은 이후에도 이석증이 나타납니다.

 


이석증 치료와 예방

 이석증은 일반적으로 아무런 치료를 하지 않아도 수주 이내에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후유증이 남는 경우도 거의 없습니다. 다만 빨리 진단받고 치료가 성공하면 어지럼 증상이 즉시 좋아지므로, 적절한 시기에 진찰과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이석증의 치료법으로 이석 치환술이 있습니다. 고개의 위치를 바꿔가며 반고리관에 들어간 이석을 원래의 위치(전정 기관)로 이동시키는 치료법입니다. 증상을 일으키는 반고리관의 위치에 따라 이석 치환술의 방법이 달라지므로, 자가로 치료하기보다는 경험이 많은 이비인후과 의료진에게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다른 심각한 질병으로 인해 어지럼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어지럼이 심하게 계속된다면 진찰을 받는 것도 좋습니다.

이석치환술
이석치환술


 일반적으로 약물은 이석증의 근본적인 치료 방법이 아닙니다. 하지만 경우에 따라 증상이 심하면 증상 경감을 위해 보조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석증 예방

 이석증 예방을 위한 특별하 방법은 없지만 평소 머리를 크게 회전시키는 행동이나 충격을 주는 자세는 피하고, 가벼운 운동과 규칙적인 야외활동을 통해 골대사와 혈액 순환을 활성화시키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비타민D가 부족하고 골밀도가 낮으면 이석증 유병률이 특히 높습니다. 비타민D를 보충했을 때 재발 빈도가 약 27% 감소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석증 예방

이상 이석증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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