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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타이거즈 5연패 (230418)

cky0214 2023. 4. 18.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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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타이거즈

 

"나~는 행복합니다~!" 올시즌 내내 불러야 할 것 같다.ㅠㅠ.

 

 

 

 

 

 

설마 했는데 5득점 빅이닝하고도 지는 건 참, 투타 밸런스가 완전히 무너진듯하네요. 연패가 어디까지 갈지...

 

기아 5연패


1. 공격력 약화

침묵하던 타선이 강한 집중력을 바탕으로 역전을 만들어냈다. 하지만 이번에는 마운드가 제 몫을 하지 못했다. 투·타의 불균형이 심각한 KIA 타이거즈다. KIA는 1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팀 간 시즌 1차전 원정 맞대결에서 5-7로 패했다.

 

롯데

 

 

지난해 70승 1무 73패로 정규시즌을 5위로 마치며 짧게나마 포스트시즌 무대를 밟았던 KIA의 올 시즌 초반 흐름은 최악에 가깝다. '주포' 나성범과 '특급유망주' 김도영 등 핵심 전력이 이탈한 것은 분명 치명적이지만, 이외 선수들의 타격 페이스가 좀처럼 올라오지 않는 상황. 공격력이 눈에 띄게 약화됐다.

 

기아타이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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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는 18일 경기 전까지 팀 타율이 0.238으로 리그 최하위로 허덕이고 있었다. 점수를 내지 못하니 팀 성적도 당연히 따라오지 않았다. KIA는 지난 13일 한화 이글스전을 시작으로 4연패의 수렁에 빠지는 등 올 시즌 3승 8패 승률 0.273으로 리그 10위에 랭크됐다.

 

야구 순위

 

 

김종국 감독은 18일 경기에 앞서 "투수나 수비 쪽이 그래도 안정적이다. 두 가지가 무너지면 답이 없다. 타자들이이 너무 이기려고 하고, 점수를 내야 한다는 생각에 위축, 소심해져 있는 것 같다. 선수들에게 '조금 더 편하게 하자'고 했는데, 분위기를 바꿔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2. 마운드 문제

4연패 기간 동안 단 6점밖에 뽑아내지 못했던 KIA 타선은 사령탑의 간절한 바람대로 5회에만 5점을 뽑아내는 빅이닝을 만들어내며 오랜만에 화답했다. 하지만 믿어 의심치 않았던 마운드가 무너졌다.

 

임기영

 

 

KIA는 6회말 앤더슨을 마운드에서 내리고 임기영을 투입, 삼자 범퇴로 이닝을 마무리하면서 일찌감치 굳히기에 시동을 걸었다. 그러나 롯데는 7회말 다시 리드를 되찾았다. KIA 세 번째 투수 김대유를 상대로 1사후 안권수의 볼넷과 고승민의 사구, 렉스의 볼넷으로 만루 찬스를 잡은 가운제 전준우의 희생플라이에 이어 노진혁이 우선상 2타점 2루타를 만들면서 3점을 얻어 7-5로 앞서갔다.

 

 

 

 

 

 

KIA는 8회초 롯데 구승민을 상대로 이우성의 좌측 펜스 직격 2루타와 한승택의 사구로 무사 1, 2루 찬스를 잡았으나 대타 고종욱이 삼진, 류지혁이 뜬공에 그쳤다. 롯데는 마무리 투수 김원중 조기 투입을 결정했고, 김원중이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채우면서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 했다. 9회초에도 마운드에 오른 김원중이 무실점 투구를 펼치면서 롯데의 2점차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마음을 비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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