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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타이거즈 4연패 (230416)

cky0214 2023. 4. 18.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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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타이거즈

 

제발 이제 그만 져죠...ㅠㅠ....한화팬의 심정을 알겠어요. 오늘 제발 연패끊자~!!

 

 

‘해결사’ 없는 KIA 타이거즈가 연장 승부 끝에 4연패에 빠졌다.
KIA가 1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시즌 3차전에서 연장 10회 이정후에게 끝내기 홈런을 맞으면서 0-2패를 기록했다.

 


키움에 시즌 첫 스윕패를 당한 KIA는 13일 한화전 패배까지 더해 4연패에 빠졌다.
KIA는 앞선 세 경기에서 4득점에 그치면서 고전했고, 이날은 10번의 공격에서 단 1점도 만들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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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양현종과 키움 최원태가 숨막히는 투수전을 벌이면서 빠르게 이닝들이 지워졌다.

통산 160승에 1승을 남겨두고 있는 양현종이 1회부터 탈삼진 2개를 더하는 등 삼자범퇴로 좋은 출발을 했다.
2회 2사에서 이지영에게 우전안타는 맞았지만 박주홍의 방망이를 헛돌게 했고, 3회에는 선두타자 김휘집에게 좌측 2루타를 허용했지만 이후 세 타자를 범타로 잡아냈다.
4회를 삼자범퇴로 정리한 양현종은 5회 2사에서 볼넷을 내줬지만 김태진의 타구를 직접 잡아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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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으로 맞선 6회 위기가 찾아왔다. 양현종이 선두타자 이용규를 볼넷으로 내보냈고, 이형종의 보내기 번트로 1사 2루가 됐다. 이정후와의 승부에서 연달아 볼 3개가 들어가자 고의 사구를 선택하면서 1사 1·2루.
그러나 양현종은 김혜성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임병욱을 좌익수 플라이로 처리하면서 6회도 실점 없이 마무리했다.

양현종은 이후 7회 2사에서 김휘집에게 좌중간 2루타는 맞았지만 김태진을 삼진으로 잡고 시즌 두 번째 등판을 마무리했다. 104개의 공을 던진 양현종은 7이닝 3피안타 3볼넷 9탈삼진 무실점의 호투를 선보였다.
7이닝 완벽투에도 승리는 챙기지 못했다.
KIA 타선이 최원태에 묶이면서 8회까지 공략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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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선발이 눈부신 호투를 선보였지만 승패는 10회 연장 승부에서 갈렸다.
양현종이 물러난 이후 KIA가 전상현-이준영-정해영으로 8·9회를 무실점으로 버텼지만 타선의 침묵이 계속됐다.
9회 2사에서 소크라테스가 우전 안타로 나갔지만 잔루만 더해졌고, 연장 10회에는 1사에서 김선빈의 볼넷 뒤 후속타가 불발됐다.
결국 10회말 김대유가 1사 1루에서 이정후에게 우측 담장 넘어가는 끝내기 투런포를 허용하면서 경기는 0-2 끝내기 패배로 끝났다.
KIA는 4연패 기간 30안타로 4점을 만드는 데 그쳤다. 이 중 1점은 상대의 실책으로 인한 점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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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에겐 이분의 깡이 필요한듯 합니다.~!!!!!

 

김도영과 나성범 두 선수의 부재 속 타선의 집중력까지 떨어지면서 KIA는 4연패와 함께 최하위 자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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