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공해수준의 시끄러운 자동차 소음, 원인들과 해결방법

cky0214 2024. 1. 2.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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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및 하이브리드차가 점점 늘어나면서 자동차 소음에 대한 스트레스는 줄어들고는 있습니다.

 

그러나 전기차가 아닌 경우, 특히 디젤차의 경우 생각보다 차에서 발생하는 노이즈가 큰 경우가 있어 신경이 많이 쓰이곤 하지요.

 

차 소음

 

내차에 문제는 없을까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이번 post에서는 자동차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소음들에 대해 원인과 해결법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와 비슷하게 차가 떨리는 현상에 대한 post도 같이 봐주세요.

 

 

트랙터냐? 경운기냐? 차가 덜덜덜 떨리는 다양한 이유들과 해결방법

운전하다 보면 시동을 걸때나 운행 중 멈추면 차가 덜덜 떨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경운기도 아닌데 이렇게 떨리게 되면 혹시 차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 되기도 하지요. 점검을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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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소음


1. 정차, 공회전, 시동켤때의 소음들

아래와 같이 공회전, 시동켤때, 정차시의 다양한 소음들이 있는데 각 경우마다 해결방안은 다릅니다. 

 

자동차 소음

 

최대한 실생활에 맞는 단어들로 단순화 시켜봤으니 참고하세요.

 

● 정차 시 덜덜 떨리는 현상

- 엔진 마운트 교환 필요.

 

● 시동 끄고 켤때 "끼리릭"소리

- 엔진 마운트 주위의 부품들이 헐거워져 떠는 소리로 렌치로 조여줌, 그래도 문제 있으면 마운트 교체.

 

● 겨울철 시동 켤때 쇠 굴러가는 소리

- 워터펌프의 베어링 마모로 인해 나는 소음으로 워터펌프 교체가 필요하고, 워터펌프에 드라이버를 대고 귀를 기울이면 쇠소리가 나는지 확인가능.

 

 

● 시동켤때 "드르륵"하는 소리 및 "딱딱딱" 나는 소리

- 엔진에 열이 올라갔다 싶으면 소리가 줄어들고, 악셀을 2500rpm 정도 밟기 시작하면 소음이 커짐, 악셀을 밟다가 떼면 말리는 소리도 심하게 날 경우 엔진 노즐 점검 혹은 교체가 필요.

 

● 기어 P와 N 에서는 괜찮고 D와 R에서 "다다다" 쇳소리

- 발전기 베어링이나 풀리 베어링에서 발생하므로 점검 및 교체 필요.

 

● 기어 D에서 정차 후 진동 및 소음

- 신차의 경우 진동이 심할 수 있고, 주행거리 2000km 정도까지는 발생할 수 있음. 이후 진동이 줄고 조용해지고 부드러워집니다. 신차는 3000km정도까지는 모든 부분이 제자리를 찾아가는 길들이기 과정입니다. 그 이후까지 문제가 발생하면 정밀검사 필요.

 

● 시동걸고 나서는 안떠는데 주행 후 잠시 정차하면 차가 떨림

- 디젤차인 경우 인젝션 펌프 청소 및 교체 추천함, 마운트 교환 혹은 텐션 쇼바 조정, 디바이스 기어 교체 필요.

 

● 공회전시 엔진소음(rpm이 낮게 세팅되어있을 경우의 "갤갤" 거리는 소리와 비슷

- 액슬 케이블 장력 조정 및 교환이 필요.

 

● 공회전 시 "딸딸" 소리

- EGR호스 교환.

 

● 시동킨 후 심한 떨림

- 디바이스 기어와 텐션 쇼바 교환, 연료필터도 점검 및 교환 필요, 최악일 때는 인젝션 펌프 점검 혹은 교환 필요.

 

● 엔진 시동 후 10분 정도 후 엔진룸에서 귀뚜라미 우는 것 같은 소리

- 팬밸트 소리 혹은 벨트 풀리(베어링)에서 구리스가 없어서 나는 소리로 펜커버 왼쪽 고정 클립 떠는 소리임.

 

● 본네트에서 "뜨르르" 소리

- 엔진 앞부분에 고리처럼 생긴 연결뭉치, 드라이버로 누르면 소리가 멈추고 다시 떼면 소음 발생. 텐션쇼바와 텐션 베어링의 문제

 

 

● 떨림이 좌우로 심하게 날 경우(rpm을 올리면 없어진다?)

- 타이밍 디바이스의 정밀 점검 필요.

 

● "찍찍" 지저귀는 쇳소리

- 팬벨트 정렬문제, 팬벨트를 교체해도 계속 소리가 난다면 베어링,아이들러 풀리 문제, 베어링 유격이 너무 크다면 소리가 계속 납니다. 팬벨트 V자형 홈에 이물질 검사 필요.

 

● 흐리거나 비오는날 엔진에서 쇠가 깎이는 듯한 기분나쁜소리 

- 팬 벨트 수명이 다한 것이며 점검 및 교체 필요.

 

● "찰칵", "딸깍" 엔진에서 리듬감 있게 권총 찰깍하는 소리

- 밸브 구동 기구에 유격이 있으므로 정밀 검사 필요.

 

● 새가 날개짓할 때 처럼 "파닭 파닭" 하는 소리

- 벨트 파손 및 팬에 간섭이 일어날 때 소음.

 

● 웅웅 거리는 소리

- 휠 베어링이나 디퍼렌셜 소음이며 가속, 감속 시 달라지면 디러펜셜이므로 점검 필요.

 

● "쉬익 쉬익" 하는 소리

- 연속적으로 회전수에 따라 변하면 통상적이고 이상없는 벨트 소음인데 그렇지 않을 경우 쿨링 시스템에서 누수가 있는 경우.

 

● "펑", "빵" 하는 소리

- 매트리스에 총쏘는 소리로 엔진에서 흡기쪽으로 역류하는 현상, 밸브 누기나 달라붙음 현상임. 밸브 타이밍 문제일 수도 있고 각 센서나 점화계통 문제로 점화가 빨리 될 때 나는 소리, 다량의 공기가 유입되어 발생할 수도 있으니 점검 필요.

 

 

● "퉁퉁" 가볍게 두드릴 때 나는 소리

- 좀 심각할 수 있는 경우인데 먼저 오일 압력 점검을 합니다. 그 다음 rod베어링,wrist 핀 등을 점검이 필요.

 

● "덜거덕" 거리는 소리 

 - 플라스틱이나 고무 재질, 볼트 등 파스트너의 발달로 현재는 많이 없어졌으나 여전히 하부쪽에서 배기통이나 캘리퍼, 브레이크 패드 등이 느슨해져 발생할 경우도 있음.

 

● "톡톡" 두드리는 소리

- 밸브 트레인에서 부딪히는 소리.

 

● "윙~"  소리

- 윙 소리는 문제가 없는 소리입니다.

 

● "끼이익" 하는 소리

- 원인 찾기가 어려운데 주로 베어링, 기어, 발전기에서 소리가 납니다.


2. 주행 중 발생 소음

위와 마찬가지로 실생활에서 발생하는 소음으로 표현 합니다.

 

자동차 소음

 

● 2500~3000 rpm (속도 100km/h 정도) 에서 부밍 소음 및 공진음

- 엔진에서 나는 공진음이 아니라 프로펠러 샤프트, 유니버설 조인트 정렬 불량에서 나는 음으로 프로펠러 샤프트 교환 및 베어링 교환 필요.

 

● 직선을 주행시 2000rpm(80km/h 정도)에서 기분 나쁜 "드르륵" 소음

- 속도를 더 내면 소리가 약해지면 프로펠러 샤프트, 뒷 액슬, 하부 점검 및 교체 필요.

 

 

● 80km/h를 넘기 시작하면 귀신 우는 소리 "히~~잉" 같은 휘파람 소리

- 차량 본체와 앞유리를 이어주는 검은 고무몰딩이 바람에 들떠서 나는 소리임, 번호판 볼트 풀림, 들뜬 부분에 실리콘을 쏘는 실링 작업 필요.

 

● 휘파람 소리

- 악셀을 세게 밟을 때 휘파람 소리가 크게 나고 점점 소리가 커질 때, 언덕 오를 때 커짐. 속도가 오를 때 커지고 평지에서 악셀을 천천히 밟으면 거의 안나는 소리. 리어 엑슬에서 소음 가능성이 있으니 리프트에 올려놓고 주행 및 점검 필요.

 

● rpm 3000에 도달 시(110km/h) "드르르륵" 하는 소리

- 엔진룸에 있는 볼트가 헐거워져 생기는 소음으로 특히 와이퍼 바로 밑에 에어컨 호스같은 것이 엔진룸 격벽에 고정시키는 볼트 조임 필요.

 

● 80km정도의 주행시 엑셀 밟을 때 "후~~웅"하는 바람소리

- 리어액슬(뒷데후)불량.

 

● 펑하는 소음

- 연료가 과다하게 분사되어 backfire 현상 발생한 경우로 냉각수 온도센서, 산소센서, 촉매 점검 필요.

 

● "끼이익"하는 소리

- 브레이크나 벨트에 연관된 소음으로 패드 마모가 있으면 발생할 수 있음.

 

 

● 긁는 소리

- 속도에 따라 빨라지며 무엇에 닿아 발생하는 소음, 구동축 등에 파킹 케이블등이 접촉하거나 브레이크에 닿는 부분이 있을 수 있으므로 점검 필요.

 

● 뒷좌석에서 "달그락"나는 소리

- 쇼바 마운트 볼트 풀려 있을 경우임.


3. 기타 발생 소음들

기타 원인으로 인해 발생하는 소음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자동차 소음

 

● 뜨르르 플라스틱 떠는 소리

- 벌레가 갇혀서 나는 소리와 비슷하며 내부 트림이 들떠서 나는 소음.

 

● 핸들을 돌릴 때 본네트 깊은 곳에서 "뚝뚝"하는 소리

- 인터미디어 샤프트 교체 혹은 구리스 보충.

 

● 금속끼리 부딪히는 소리, 쨍그랑 소리

- 부드럽고 가벼운 부품에서 나는 소리가 아니고, 무거운 부품에서 나는 소리며, 기어에서 나는 경우가 많고 리어 엑슬 베어링이 문제 있을 경우 D에서 R로 전환시 소음.

 

 

● 쾅, 꽝 하는 둔탁한 소음

- 금속성 소리보다는 부드럽고 둔탁한 쾅 소리는 서스펜션 부싱이나 shock, strut 마운트를 점검해야 함.

 

● 끙~ 하는 소리 

- 서스펜션 부품이나 조인트가 윤할제가 없이 말랐거나 브레이크 패드등이 오염되었을 경우에 소음발생.

 

● 끼익, 끽 거리는 소리

아주 귀에 거슬릴 정도로 듣기 싫은 소리로 브레이크 패드 점검해야 함.

 

● 저속 주행, 오르막길 오를 때 빠직빠직 하는 소리

- 차체가 뒤틀려 발생하는 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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